[HyperChat-PM편] 02. PM이 일하는 방식
2022.05.02
HyperChat?
하이퍼커넥트® 오리지널 콘텐츠, 팟캐스트, ‘HyperChat’! 그 시작을 알린 PM편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1편-소셜 디스커버리(링크)’에 이어 오늘은 하이퍼커넥터가 들려주는 하이퍼커넥트® PM의 특징, 일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본 콘텐츠는 팟캐스트 내용 중 일부를 재구성한 2차 콘텐츠로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표현과 순서 등을 변경하였습니다
출연자 소개
🦹♂️ BJ 프로덕션 어드바이저, 전 ‘슬라이드 싱글타운’ PM
👨🚀 Eli 프로덕트 그로스 PM
👨🏫 Joe B2B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PM
(Feat.채용 담당자 🐧Pekka)
“프로젝트의 리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자르’부터 B2B 서비스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하이퍼커넥트®는 다양한 프로덕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멀티 프로덕트 컴퍼니(Multi Product Company)입니다. 한 프로덕트 내에서도 하이퍼커넥트®의 비전과 공통의 목적을 기반에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TF팀은 PM을 비롯해 개발, 디자인,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담당자 등이 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PM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일을 발굴하고 로드맵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주도적으로 팀을 이끄는데요. 기획부터 최적화 단계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며 ‘각 프로젝트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 하이퍼커넥터가 생각하는 하이퍼커넥트® PM의 특징
Q.하이퍼커넥트®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무엇일까요?
Eli “글로벌 서비스를 경험하며 더 성장할 수 있죠”
2014년 출시한 ‘아자르’는 꽤 오랜 시간 지속해서성장하며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하쿠나 라이브’도 2019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저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하이퍼커넥트®만의 특장점입니다. 보통 한국 유저들만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의 경우에는 과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가설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운 좋게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표 같은 것들을 보다 보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마주하게 될 때가 많아요.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통해 그동안 갖고 있던 선입견을 깨고 스스로 챌린지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BJ ‘매치 그룹(Match Group)’과의 협업 기회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Eli “글로벌 PM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어요”
4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매치 그룹’과 한 가족이 되면서 다양한 국가의 PM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기회도 늘었어요. 그것도 콘퍼런스와 같은 외부 채널을 통해서가 아니라 Slack을 통해 1:1로 바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죠.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장 잘나간다는 회사, 또 그곳에서 일하는 PM들과 협업하면서 다양한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Joe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매치 그룹 내 다수의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요. B2B만 보더라도 국내에서 유럽, 중동, 북미에 이르는 광범위한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는 흔치 않습니다.
Eli 사실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노하우가 쌓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매치 그룹’의 경우에는 각 국가에서 유의미한 성공을 한 프로덕트를 하나씩은 갖고 있잖아요. 하이퍼커넥트®는 ‘매치 그룹’의 포트폴리오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Best Practice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하이퍼커넥트® PM이 일하는 방식
BJ 보통 PM분들이 회사를 고를 때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율성’과 ‘성장 가능성’. 먼저 ‘자율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1) 자율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Joe “논리적 근거를 갖고 주도적으로 일해요”
저는 하이퍼커넥트® PM으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허락받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사안에 따라서는 리더분들을 설득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논리적 근거만 충분하다면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더 많은 권한을 받곤 했어요. 하이퍼커넥트®는 어떤 사안에 있어 논리적인 근거만 있다면 누구나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BJ “매번 성공할 수만은 없죠”
하이퍼커넥트®에서는 통제된 실패에 대해 그 누구도 서로를 비난하지 않아요. 사실 저희가 크고 작은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매번 성공할 수만은 없잖아요. 만약 실패를 비난하는 분위기였다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예요.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토대로 결정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했다면 꼭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서로를 비난하거나 문제 삼는 일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li "실패를 통해 학습해요"
BJ 말씀에 공감해요. 설사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잘 안된 이유가 뭘까?’에 대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여기서 배운 경험을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피쳐(Feature)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문화가 제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 다양한 기회 속에서 성장하는
Joe “더 많은 도전의 기회”
하이퍼커넥트®는 한 회사 안에 여러 프로덕트가 있는 멀티 프로덕트 컴퍼니입니다. B2C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까지 하고 있는데요. 프로덕트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PM으로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는 ‘아자르’ PM을 하시다가 특히 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엔터프라이즈’ PM으로 오신 분도 계신데요. 여러 프로덕트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PM으로 도전할 기회도 더 많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li “PM간 교류도 활발”
멀티 프로덕트 컴퍼니로서의 또 다른 장점은 동일한 직군 간의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PM 간 교류가 활발해서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에서 배운 것들을 상시 공유하고 간접 경험하며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어요.
BJ “빠르게 실행하고 학습하며”
PM이 하고 싶은 것을 빠르게 실현해 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는 것도 성장에 기여하는 큰 요인이에요. 저는 입사 전에는 사업을 했었는데 그때는 ‘자본이 조금 더 있었다면, 우수한 인력이 더 있었다면, 기술력을 더 갖추었다면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하이퍼커넥트®에 입사하고 나니 이런 부분이 모두 채워져서 더 이상 핑곗거리가 없더라고요(웃음). 하이퍼커넥트®에는 PM, 개발, 디자인, QA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뛰어난 동료분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에요.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고, 또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많은 걸 습득하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Joe “연차보다 중요한 것은 핏(Fit)”
저는 개발자로 일하다가 제품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의사결정 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 PM으로 커리어 전환을 한 케이스에요. 다르게 표현하면 개발자 백그라운드에 사업적 마인드가 더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제 니즈와 연차나 과거의 경험보다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퍼커넥트®와의 핏(Fit)이 잘 맞아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li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저의 경우 지난 몇 년간 거쳐온 다른 회사 대비 하이퍼커넥트®에서 훨씬 더 많은 Iteration Cycle(반복 주기)을 경험하고 있는데 일을 통해 습득하게 되는 속도감이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느껴져요. 지난 2년간 하이퍼커넥트®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과거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쌓은 노하우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속도로 해나간다면 1, 2년 뒤에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크게 성장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Joe 저희 조직의 경우 B2B를 하고 있고 주 고객이 ‘매치 그룹’ 브랜드이기 때문에 ‘매치 그룹’ 담당자들과 소통할 일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어를 필수 업무 역량으로 보고 있지는 않아요. 모든 PM들이 ‘매치 그룹’ 담당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물론, 영어로 소통하며 외국어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싶어 하는 분들께는 충분한 기회를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매치 그룹’의 브랜드가 굉장히 글로벌하잖아요? 유럽, 중동,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들이 있는데 그분들도 영어를 다 잘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완벽한 문법과 발음보다는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BJ 한 줄로 요약하면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못해도 일할 수 있다’! 💯
Eli PM뿐만 아니라 하이퍼커넥트®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 같아요. 그런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는 게 사실상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분들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는 편이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은 영어로 소통하는 것과 별개의 역량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관련 업무 경험이 없어도 괜찮나요?
Eli 하이퍼커넥트® PM은 비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경험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전에 쌓았던 기술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금방 퇴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면에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통해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과거 어떤 필드에서 어떤 업무를 했느냐는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Joe B2B 서비스를 하는 ‘엔터프라이즈’ 경우 다른 프로덕트보다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이 더 적합할 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반드시 개발자 출신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PM 채용 중
하이퍼커넥트®는 각 프로덕트 PM을 상시 채용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PM을 모시기 위해 오는 5월 19일까지 면접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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