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x하커야 Management Support Team
2022.08.08
Hi! MS Team!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덕트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정말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묵묵히 또 오롯이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의 가려운 곳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 긁어 주고, 나아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을 보람으로 느끼고 있는 팀이 있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인터뷰x하커야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A부터 Z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업무를 기획 및 실행한다는Management Support(이하 MS)팀의 Jaycee, Raynor를 소개합니다.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MS Team은 자산관리, 구매, 오피스 환경관리, 사내브랜딩, 사내복지, 일반총무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하이퍼커넥트®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보다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입니다.
Q.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Jaycee) 안녕하세요. MS 팀 Jaycee입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근무환경과 파워 친화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aynor) 안녕하세요. MS팀 Raynor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에서 착안한 네이밍입니다.) 어떤 일이든 업무상 불편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달려갑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실까요?
(Jaycee) 오피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 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인테리어를 포함한 오피스 환경 개선, 하이퍼커넥트® 굿즈 제작, 만 권 이상의 도서 관리, 출근하는 하이퍼커넥터분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비롯한 4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사내카페 하이프레소 관리, 그리고 관련한 각종 계약 진행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더 즐거운 하이퍼커넥트®를 만들기 위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Raynor)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매, 임직원 기숙사 제공, 사내 물리보안 담당 및 신규 입사자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하이퍼커넥터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일지요?
(Jaycee)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글로벌 환경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하이퍼커넥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사람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요. 참고로 저는 하이퍼커넥트® 전에는 유통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었습니다.
(Raynor) 수평적이고 젊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회사를 우선순위로 찾던 중 하이퍼커넥트® 채용공고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직원을 생각하는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등이 제가 찾고자 했던 회사와 닮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그때 그 결정을 내린 저를 칭찬하는 중입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 담당자로서 철학이 있다고 하던데요?
(Jaycee)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받는 사람이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고, 그 대상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업무 철학이에요. 늘 ‘너를 위해 준비했어’의 생각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러면 개개인의 Needs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 ‘하이퍼커넥터 전체의 Needs는 무엇일까’로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더라고요. 실제로 진행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의 건설적인 피드백이 오기 때문에 저도 오히려 업무 시야가 더 넓어지기도 하고요.
(Raynor) ‘일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직원이 되자’입니다. 제가 업무를 하면서 만나고 또 대화를 나눠 본 하이퍼커넥터들은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뛰어난 분들이 업무 외 불편함 때문에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게 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따라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드리고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업무방식이자 철학입니다.
Q.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저를 포함해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MS팀 덕분에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철학이 현실과 이어지기 쉽지 않은데, 업무 비결이 있을까요?
(Jaycee)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면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제 업무 비결이에요. 실제로도 파워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다가가고 친해질 수 있어요.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여러 하이퍼커넥터들과 이야기하면서 업무 개선점 혹은 진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영감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굿즈 제작 및 명절 선물 같은 업무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행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 하이퍼커넥터들에게 명절 선물, 굿즈에 대해서 좋은 피드백과 감사의 인사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긍정적인 반응과 좋은 피드백으로 인해 저도 동기부여 되어 더 열심히 일하고 있기도 하고요. 얘기하다 보니 저 혼자만의 일방향적인 업무가 아닌, 많은 소통을 바탕으로한 협업이 제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Raynor) 제 철학이 현실로 이어지고, 하이퍼커넥터들이 만족해 주실 때 많은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또 그 감동을 토대로 위에서 말씀드린 철학을 실현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것이 제 비결이라면 비결이에요.
Q. 많은 하이퍼커넥터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주고 계시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신규오피스를 지난해에 두 개층이나 오픈했던 일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점점 모습을 갖춰 가는 오피스를 보며 너무 뿌듯했고, ‘이런 마이너한 것을 얘기해도 될까?’라는 의견 하나하나도 다 반영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정말 하나하나 손이 안 간 곳이 없거든요. 하다못해 간식바의 동선도 고민하면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내가 이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를 고민하며, 바 테이블 위치, 간식 바 위치 등을 생각해가면서 인테리어 시안을 5차까지 수정했습니다. 또, 소소하게 오픈 이벤트를 열었는데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좋아해 주셔서 지금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Raynor) 저도 오피스 공사 미팅 때가 생각납니다. 대규모 인테리어 미팅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드리고 공사에 반영되었을 당시 큰 보람과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매치 그룹 본사 임직원분들과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생각이 나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이퍼커넥트®가 정말 글로벌한 회사라는 걸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하이퍼커넥트®에는 일정 조건을 채우면 제공하는 기숙사 제도가 있는데요. 많은 직원분들이 신청을 해주시는 만큼 여러 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제가 부동산 중개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고 오해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Q. 하이퍼커넥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오피스가 예쁘다’고 얘기들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그리고 만들어낸 당사자들로서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오피스’와 같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이 있다면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역설적일 수 있지만 ‘오피스 오는 게 근무하기 더 좋아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인 것 같아요. 사실 하이퍼커넥트®는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원격근무제를 시행 중인데요. 의외로 많은 분이 오피스에서 집중이 더 잘되고 근무하기 좋다고 말씀 주시더라구요. 오피스 공사에 신경을 많이 썼던 저로서는 이런 얘기들이 오히려 보람찼습니다. 추가로 TA(Talent Acquisition) 팀에서 간혹 (예쁜 저희) 오피스에서 채용대상자분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 입사 열정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곤 하는데요. 제가 채용을 담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채용 등 대내외적인 회사 브랜딩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 입사, 승진, 생일 등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마다 하이퍼커넥트®가 전하는 다양한 선물과 예쁜 꽃을 제가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행복을 전하는 일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Raynor) 하이퍼커넥트®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초기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는데요. 그럼에도 오피스 근무가 편해 출근하는 직원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부득이 코로나로 인해 오피스가 폐쇄되었을 때, 업무 장비를 오피스에 두신 하이퍼커넥터들에게 각각의 장비를 개별 포장 후 전달해 다들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되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원하는 품목과 위치 등이 전부 달라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만약 저희의 대처가 없었다면 오랜 시간 동안 일을 못 했을 것이라며 빠르게 대처해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들을 받았을 때가 보람된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Q. 아 이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 시작과 함께 등장한 하이프레소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엄청 인기입니다. 갑자기 도입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혹시 배경이 있을까요?
(Jaycee) 하이퍼커넥트®에는 약 40가지가 넘는 메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사내 카페 하이프레소가 있는데요. 담당으로써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카페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 찰나에 저희 팀에 새로 합류해주신 Jade께서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 이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듣자마자 전부 ‘이거다!’ 싶었던 거죠.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만 가져다 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전기용량과 기계의 무게 때문에 주말에 공사도 해야 했었는데요. 오픈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기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Q. 정말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생각해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 기회를 빌려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쯤되면 두 분이 어떻게 이렇게 항상 에너지 넘치게 일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Jaycee) 어떤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일단 가만히 있는 성격이 되지 못해요. 업무를 진행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팀원들과 커피 마시면서 훌훌 털어버립니다. 스트레스 받는 걸 말할 때도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건 팀원들과의 커피 마시는 그 시간에 한 템포 쉬면서 그 다음은 잊어버려요. 딱 더 생각하지 않고 그때까지만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은 게 오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집에 고양이 있어요! 주말에는 집에서 고양이들과 푹 쉬면서 맛있는 걸 먹습니다.
(Raynor) 일종의 칭찬 카드인 Thumbs-up 카드를 받을 때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가로 하이퍼커넥트®는 휴가 제도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근무시간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퍼커넥트®에는 풋살, 클라이밍, 방탈출, 댄스, 꽃꽂이, 보드게임 등 정말 다양한 동호회가 있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에서 특히나 만족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Jaycee) 기대했던 대로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하고 있어요. 각자의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시작하는 업무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말 그대로 정말 한계가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특히나 매치 그룹의 가족이 되며 글로벌한 업무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제 업무적인 성장도 이뤄내고 있어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활발한 제 성격과 너무나도 잘 맞아서 좋아요. 한 마디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Raynor)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은 영향력 있는 업무를 직접 계획하고 실무까지 진행한다는 점 같아요. 대부분 전사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업무들이 많아 굉장히 신중히 계획해야 하지만, 뒷받침되는 논리만 있다면 팀원분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도 하고요.
Q. 인터뷰 내내 느끼는 것인데,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팀 자랑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저희 팀은 올라운더예요’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저 개인의 업무든, 다른 유닛의 업무든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거든요. 정말 어떤 일이라도 업무의 구분없이 시너지를 내며 척척 해내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MS팀 안에는 총무를 담당하는 GA(General Affairs) 유닛, 비서 업무를 하는 EC(Executive Cooperator) 유닛이 함께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매치 그룹의 방문 및 여러 행사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코로나 상황이 심각했던 시기라 입국 절차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었 던 것 같아요.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었지만 언제나처럼 유닛 구분 없이 모든 팀 구성원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깔끔히 마쳐냈습니다. 다들 정말 업무 천재예요. 리스펙 합니다!
Q. 하이퍼커넥트®에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MS팀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Jaycee) 정말 좋은 오피스와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비즈니스들, 그리고 정말 훌륭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더 성장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로 빨리 합류하세요. 고민은 입사를 늦추기만 합니다. (웃음)
(Raynor) 입사하시게 된다면 정말 뛰어난 동료들과 최고의 오피스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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