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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커야] 2022년 연말리뷰, 하이퍼커넥트® 도서관을 빛낸 독서광(光)은?

2022.12.19



📚올해도 독서하커야(할거야)😀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입니다. 연초에 세운 계획에 독서 플랜도 포함해두었던 분들 계실 텐데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읽고, 더 깊게 생각하고, 더 폭넓은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던 한 해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ASEM TOWER 20F, 하이퍼커넥트® 서재

독서는 명실상부 내면을 살찌우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알려져있죠!
하이퍼커넥트®도 오래 전부터 하이퍼커넥터의 자기계발과 지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도서 지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 오피스에 와보신 분이라면 라운지의 한 벽면을 빼곡히 채운 만화책들을 보셨을 텐데요.
흡사 만화 카페를 연상시키는 하이퍼커넥트® 도서관에는 어린 시절 즐겨읽던 만화책부터 일반 도서까지 총 1만 1천여 권이 넘는 책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올해 하이퍼커넥터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생각의 깊이를 더했을까요?
2022년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데이터를 한 데 모아 살펴보고 하이퍼커넥터의 생각이 향하는 곳을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하이퍼커넥트® 2022 독서하커야 연말리뷰 (*도서 구매 신청 기준 집계)



2022년도에 신청된 도서 카테고리를 살펴볼까요? 해당 데이터는 하이퍼커넥터가 신청한 ‘구매’ 도서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나 내부 슬랙 채널을 통해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어, 해당 리스트를 통해 연간 독서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회사에 비치되는 대여 도서의 구입 비용 전액을 지원합니다. [역사, 인문, 인물, 자기계발, 자연과학, 경제경영, IT모바일] 카테고리에 한해 전액 지원합니다. 도서 대여는 1인당 1회 최대 5권(14일동안) 가능합니다.



하이퍼커넥터들의 관심사는 IT모바일과 경제/경영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IT기업 답게 업계 및 직무와 관련된 IT모바일(52.7%) 카테고리가 신청 도서의 상단을 차지했습니다.  업무와 밀접한 연관성을 짐작해볼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프로그래머의 뇌>, <기계 학습을 다시 묻다>, <머신러닝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성 함양을 위한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음으로 경제/경영(25.7%) 카테고리가 인기였습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나는 통계적으로 판단한다>, <변화하는 세계 질서>, <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주제의 책이 하이퍼커넥터의 관심사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팀장은 처음이라>, <팀장으로 산다는 건>, <강 팀장을 변화시킨 열 번의 코칭> 등 조직 운영과 관련된 도서 신청도 잦았습니다.
맡은 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려는 팀장님들의 노고가 엿보였어요!



2022년 하이퍼커넥트® 독서광(光)은?

**도서 구매 신청 및 대여 목록을 참고해, 하이퍼커넥트® 도서관을 빛낸 독서광(光, 빛 광)을 선정했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 하이퍼커넥트®의 독서광은 누구일까요? 또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2022년도 책으로 지혜를 얻고자 부지런히 움직였던 독서광 영예의 1위는 AI Production Team Leader로 일하고 있는 Harriet입니다. 🎉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의 언어>, <Figma 가이드북>과 함께 <비폭력대화>, <엑설런스>, <아비투스>등
더 나은 소양을 기르기 위한 책 선택이 돋보였어요.


💬“항상 독서를 해야한다는 부채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에요. 학생 땐 공부를 위해서도, 재미를 위해서도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제는 좀 더 수동적인 컨텐츠 소비가 많아지다보니 읽는 속도도, 이해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 불안할때도 있고요. 그래도 하이퍼커넥트의 도서 지원 제도 덕분에 이런 부채감을 조금씩은 해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료분들께 책을 추천받으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회사에 있는지 둘러보기도, 없다면 새로 신청하기도 할 수 있으니까요. ‘한 번 보고 안 보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도서관에 빌리러 가거나 직접 사는 수고로움은 줄이면서도, 다양한 책을 접해볼 수 있는 고마운 제도예요.

올해 읽은 책들은 당장 업무에 필요한 지식들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책이었거나, 혹은 올해 리더십 포지션을 맡으면서 새로이 생겨난 모호한 고민들을 좀 더 깊게 짚어볼 수 있는 책이 많았던것 같아요. 특히 피드백을 주고받고 좋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고 싶은 분들은 <비폭력대화>를 추천드려요. 어느 포지션에 계신 분이더라도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자마자 습관화하기는 어렵겠지만 문득문득 떠올리면서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재정비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 추천해봅니다.” -Harriet


Harriet을 잇는 두 번째 독서광은 바로, Baron입니다. Machine Learning Software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그의 독서 리스트는 데이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처럼 보였습니다. <A/B 테스트>, <Randomized Algorithms>,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등 알고리즘과 데이터에 관한 도서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도서 신청 목록만 보고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자 하며, 직무와 관련된 신간이 나오면 눈여겨보고 읽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독서를 하며 생각 정리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구요.

새로운 기능을 분석해보기 위해 A/B 테스트를 자주 수행하는데, A/B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론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인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습니다. 동료분께서 <A/B테스트>라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읽어보았는데, 실험 결과가 통계학적으로 엄밀한 결과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추천드립니다. 또, 읽었던 책 중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업무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1독을 권장 드리고 싶네요.” - Baron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독서하라. 남이 고생해서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은 물론 그로써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하이퍼커넥터 분들도 독서를 통해 현인의 지혜와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023년에도 하이퍼커넥트®에서 다독하며 성장하는 한 해 보내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다독왕의 자리도 욕심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년에도 독서하커야 📖!